[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다대초, 부산수영중, 금곡고 등 61개교를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와 AI 융합교육 중심고로 지정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정보 교과 수업 확대,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AI 융합교육 활성화를 통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선제적 적용을 위해 진행한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시교육청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정보교육실 구축 3교, 교육활동 모델교 54교 등 총 57교를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로 선정했다.
'AI 융합교육 중심고'는 이미 운영 중인 동래고, 동아고, 삼정고 등 3교와 신규 지정교 금곡고 등 총 4교를 지정했다.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 중 다대초, 광명고, 대명여고 등 정보교육실 구축 3교에는 8250만원, 교육활동 모델교 54교에는 학교별 1250만원을 지원한다.
'AI 융합교육 중심고' 중 금곡고에는 1억원, 운영 중인 3교에는 5000만원을 투입한다.
학교들은 ▲정보교육 공간 혁신 ▲정보 교과 시수 확대, 교과 연계 AI 활용 수업 등 SW·AI 교육과정 내실화 ▲동아리 활동, 캠프, 방과후 학교 등 SW·AI 교육 특색활동 운영 ▲SW·AI 교육 문화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