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호남선 서순천IC∼고서JCT 구간(69.6km, 왕복4차로)이 포장공사로 인해 올해 말까지 구간별로 나누어 부분 차단(주말 제외)된다.
한국도로공사광주전남본부는 13일부터 올해 말까지 왕복 4차로인 호남고속도로 서순천IC∼고서JCT 구간의 양방향 각 1차로가 부분차단된다고 10일 밝혔다.
호남선 서순천IC~고서JCT 포장 개량공사 위치도 [사진=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2023.03.10 ej7648@newspim.com |
이번 공사는 금년 말까지 노후화된 구간을 신설고속도로 수준으로 전면개량하기 위해 시행된다.
전 구간 아스팔트 재포장, 신형 가드레일 설치, 중앙분리대 등의 노후화된 안전시설물 교체 공사가 진행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전방 작업 및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등을 통해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한다.
우회도로 : 국도17호선, 22호선, 27호선, 13호선 등의 우회도로 이용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차량정체가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다"며 "주행 시 작업장의 주의 표지판을 발견하면 시속 60km 이하로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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