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맥키스컴퍼니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선양' 소주 유통을 본격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주 시장에서 '제로 슈거'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선양은 주목을 받으며 시장 점유에 나서고 있다.
㈜맥키스컴퍼니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선양' 소주 유통을 본격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맥키스컴퍼니] 2023.03.14 gyun507@newspim.com |
현재 대전·충남·세종을 중심으로 주요 상권 업소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점 중이다. 또 대형마트와 주요 편의점 등에서 선양 소주가 판매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관련 상품에 대해 유통 범위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선양은 국내 최저 도수 14.9도와 최저 열량 298kcal(360ml)를 구현한 소주다.
선양은 '제로 슈거' 제품으로 열량과 도수를 대폭 낮추고 맛은 살렸다. 장기간 숙성·보관한 쌀·보리 증류원액을 첨가해 풍미를 높이고, 특허기술인 산소숙성촉진공법을 적용했다.
독특한 디자인도 눈여겨 볼 만하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둥글둥글한 패키지다. 또 현재 시판되고 있는 소주 중 유일하게 '크라운 캡(Crown Cap)'을 적용해 병따개로 따서 마시는 방식이 눈에 띈다.
고봉훈 맥키스컴퍼니 마케팅팀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선양은 소주의 깔끔한 맛은 살리고 낮은 도수와 칼로리로 부담은 줄여 국내 소주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만큼 앞으로도 소주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며 "제품 유통은 충청권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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