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다음달부터 동력수상레저기구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 무상서비스와 수상레저 안전문화확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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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해양경찰서 직원들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및 사고예방 캠페인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3.03.14 |
개인 레저활동자의 경우 예방정비 미흡, 기관정비 불량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천해경은 레저기구 전문 수리업체와 함께 무상점검과 장비 관리 요령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레저객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레저기구관리 상담과 레저기구별 안전수칙 교육 및 국민밀착형 홍보물품을 제공하여 수상레저 안전문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대부분의 수상레저 사고는 안전점검 소홀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올해 무상점검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레저 활동 시에는 연료 적재량, 엔진 상태 등 자체 점검을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무상점검 서비스는 4~5월 중 1회(상반기), 9월 중 1회(하반기) 실시할 예정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