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분야 9개 과제 발굴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콘텐츠 시장창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아이디어의 상품화를 통한 초기 시장진입을 지원하는 신규개발 과제 및 기존 콘텐츠 개선을 통한 경쟁력 향상과 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고도화개발 과제 등 2개 분야다.
대전시청 전경 |
공모를 희망하는 기업은 2개 분야 중 1개 분야만 신청 가능하며 최대 5200만원 지원금과 특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사업공고일 기준 본사가 대전인 콘텐츠관련 기업이며, 트랙2 분야는 고도화 가능한 기 개발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이어야 한다. 또 대전기업이 지역 내·외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 장르는 캐릭터,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음악, 방송 등 창조형 콘텐츠와 실감콘텐츠, 기술 융복합 콘텐츠, 디지털 콘텐츠 등 혁신형 콘텐츠로 사업화를 통해 수익창출 가능성이 높은 9개 과제를 발굴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지역 콘텐츠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통해 문화콘텐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기업들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