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역에서 사라져가는 무형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전수조사 및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남해군]2023.03.16 |
단절 위기에 놓인 지역의 무형문화 및 유산을 조사해 기록을 남기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에 남해군 문화체육과에서는 ▲전통적 공연·예술 ▲공예·미술 등에 관한 전통기술 ▲한의약 ▲농경·어로 등에 관한 전통지식 ▲구전 전통 및 표현 ▲의식주 등 전통적 생활관습 ▲민간신앙 등 사회적 의식 ▲전통적 놀이·축제 및 기예·무예 등 무형의 문화유산 등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군민의 제보와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전수조사 및 기록화가 이루어진다면 남해 지역 무형문화유산의 역사와 유래, 실연과정, 전승현황 등 다양한 자료가 축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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