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최초로 장애인들만 이용할 수 있는 안성시장애인게이트볼구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2일 시는 안성시장애인체육회와 안성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과 함께 안성시장애인게이트볼구장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에 새롭게 탄생한 안성시장애인게이트볼구장[사진=안성시] 2023.03.22 lsg0025@newspim.com |
이번에 새 단자을 마친 게이트볼구장은 본래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사용했다. 하지만 지난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장애인 전용'으로 운영된다.
시는 장애인게이트볼선수를 비롯한 많은 장애인들이 좀 더 편리하게 운동을 접하고 장애인 생활 체육활동 기회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에 최초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이 생겨 기쁘다"며, "게이트볼구장을 시작으로 다른 종목에도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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