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주요 현안 사업인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사업계획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군 담당과장이 신규대상 6개 지구에 대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방재분야 전문가들이 사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3일 경남도청 신관 소회의실 3층에서 열린 풍수해 생활권 정비 2024년 신규대상지 컨설팅[사진=경남도] 2023.03.23 |
컨설팅에 참석한 방재분야 전문가들은 ▲심사·평가 핵심에 맞춘 사업내용 보완 ▲부처별 예방사업 연계성 강화 ▲기본계획 수립·지구 지정 등 사전준비 현황 ▲지자체 추진 의지 및 주민 숙원도 ▲발표 대비 발표력 등을 주문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생활권 내 풍수해로 인한 침수·붕괴 등 취약요인을 해소하는 주거 단위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으로 각 부처에서 시행하는 하천, 펌프장, 우수관거, 급경사지, 저수지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고려해 ▲2021년도 3지구 1202억원 ▲2022년도 4지구 1744억원 ▲2023년도 4지구 1618억원으로 매년 확대하고 있다.
내년도 신규 대상지는 창원 반지지구 등 6지구 2124억원으로서 최종 선정 시까지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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