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금호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이 지방공기업 최초로 전기안심건물 본인증 1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공동주택의 전기설비와 관련된 안전성, 편리성, 효율성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30개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설계 시공 수준이 요구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발행한 '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 전기안심건물 1등급 인증서 [사진=부산도시공사] 2023.03.24 |
공사는 건축허가의 최소 조건을 뛰어 넘어 건축물에 발생하는 전기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해당 인증을 추진했으며, 최근 준공한 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이 지방공기업 최초로 전기안심건물 본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은 세대 내 비상전원 공급장치를 적용하여 정전 시 비상조명, 보일러, 월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 및 고효율 LED 조명기구 적용, 태양광발전설비 71㎾ 및 전기차충전설비 20곳(급속 2곳, 완속 2곳, 이동형 충전기16곳)을 설치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 부담을 경감토록 노력했다.
현재 건설 중인 시청 앞(2단지), 아미4, 환경공단부지 행복주택 등 3개 사업지구에 대한'전기안심건물 본인증'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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