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서해 수호 전사자 묘역을 찾았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용사를 기리고 한반도 평화 정착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하여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서해 수호 전사자 묘역을 찾았다. [사진=대전시] 2023.03.24 gyun507@newspim.com |
이날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전사자 유가족, 참전장병, 정당대표, 정부‧군 주요 인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헌화 분향 및 묵념, 추모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기념식을 마치고,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 등과 함께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합동묘역, 천안함 합동묘역 및 고 한주호 준위 묘역을 참배했다.
이장우 시장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고귀한 뜻과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이어가겠다"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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