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서울 서대문경찰서 북가좌파출소가 이전 완공을 마치고 신청사 개소식을 열었다.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파출소는 신축 청사 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파출소 개소식. 2023.03.29 allpass@newspim.com |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호 국회의원, 이상헌 서대문구청장, 이동화 서대문구의장 등 내·외빈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청사는 서대문구 구유재산으로 건물을 임차 사용해왔다. 협소하고 노후화돼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열악한 근무 환경과 주차공간 부족으로 업무 진행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북가좌파출소는 서대문구 북가좌동 335번지에 492.80㎡(149평) 부지를 확보했다. 이후 지난해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7개월에 걸쳐 지상 3층 규모로 신청사를 건립했다.
관할구역은 북가좌 1동 2동 등 지역 1.39㎢으로 인구는 4만9571명, 경찰관 1인당 1457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우지완 서대문경찰서장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지역주민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겠다"며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고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심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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