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월 첫날인 1일 경북 울진지방의 낮 최고 기온이 16도를 오르내리며 완연한 봄 기운을 전하자 남대천을 끼고 울진 덕구온천으로 이어지는 정림리 마을 앞 길에 오래된 벚나무가 만개해 '벚꽃터널'을 연출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정림리 벚꽃길은 우리나라 최고의 자연용출온천인 덕구온천과 구수곡 휴양림으로 이어지는 벚꽃길 명소이다. 덕구온천으로 이어지는 길은 봄철 벚꽃이 지고나면 배롱나무가 진홍빛 속살을 열어 한 여름의 장관을 다시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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