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5일 비가 내린 경남전역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현재 창원, 통영, 사천, 고성, 남해, 하동, 산청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표했다.
5일 경남·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총 15건의 안전조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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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낮 12시57분께 경남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에서 강풍으로 전신주 전선 끊어져 안전조치하고 있다.[사진=경남소방본부] |
이날 오전 8시16분께 창원시 의창동 소계동 한 폐가의 담장이 무너졌다. 오전 9시11분 사천시 선구동 건물 3층 창문 유리창이 파손됐다
오전 11시39분께 창원 성산구 남산동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나무가 쓰러졌다. 낮 12시18분께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에는 가로수가 쓰러져 안전조치했다.
낮 12시57분께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에서 전선이 끊어졌다. 오후 1시 28분께 거제시 옥포동에서는 전봇대가 쓰러져 안전조치했다.
다행히 16건 모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