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0일까지 참가자 접수…뮤지컬 배우 선발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이 오는 5월 22일 평택남부문예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가족뮤지컬 '꿈길'의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
문화공장 해봄이 주최·주관·제작하고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꿈길'은 평택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가족뮤지컬이다.
평택시청 청사 전경 [사진=평택시] 2023.04.06 krg0404@newspim.com |
이 작품은 지난해 재단의 '창착 공연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대본 공모를 통해 쇼케이스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꿈길'은 어린이들의 놀라운 상상력을 통해 고향을 떠나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 마을에 정착한 한국전쟁 피난민의 반세기를 뛰어넘은 삶의 역정을 그렸다.
공개오디션은 5월 1일(월)부터 5월 10일(수)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5월 22일(월) 자유곡, 자유연기 및 지정연기를 통해 출연진을 선발한다.
선발된 연기자는 9월 8일로 예정된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감동의 연기를 펼치게 된다.
문화공장 해봄 대표는 "꿈길은 평택 이야기를 소재로 한 창작콘텐츠로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이라며, "공개오디션으로 배우를 선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디션 지원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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