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자립성 강화를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성시는 올해 2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3만 6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9%를 차지하며 지속적인 증가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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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찾은 김보라 안성시장이 한 어르신과 포옹을 하고 있다.[사진=안성시]2023.04.06 lsg0025@newspim.com |
이에 시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및 수요응답형 버스 사업 △노인 일자리 확충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안성맞춤 커뮤니티 케어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어르신 기초연금 지원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축하금 지급 △경로당 신·증축 및 프로그램 활성화 △시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안성시 추모공원 친환경 운영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등을 강화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심신의 건강은 물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지역의 역할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충족과 제2의 인생을 응원하며 더불어 사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