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서울=뉴스핌] 송기욱 김태훈 기자 = 대통령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내 오염수 배출 감시 체계 신뢰할 수 있다고 평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와 관련해 "한국 전문가의 참여를 요청한 바 있고 검증 작업을 같이 할 것으로 알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2.06.10 mironj19@newspim.com |
그러면서 "우리 전문가 참여와 함께 과학과 안전, 객관적 검증으로 말씀드릴 계기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IAEA는 5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TF는 도쿄전력이 신뢰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방사성 물질 보호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고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핵종제거설비(ALPS) 시설과 장비의 운영에 관한 감시 방식과 통제력의 명확한 증거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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