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기업·공공기관 연계한 청년 ESG 기획봉사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 2023년04월07일 11:15

최종수정 : 2023년04월11일 11:22

IT·금융·교육 분야 대기업 등 참여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청년 ESG 기획봉사 참여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모은 축약어다. 청년 ESG 기획봉사는 기업의 사회적 이슈를 위해 청년의 아이디어로 활동을 계획하고 협력 기업과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과정은 ESG 전문교육, 협력 기업‧공공기관 담당자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서 작성으로 이뤄진다. 실행팀으로 최종 선정되면 소정의 실행비를 지원받아 협력 기업‧공공기관 함께 진행한다.

지원은 서울지역 만 19세~39세 이하 청년 3~10명으로 구성된 동아리·소모임 50개 팀이다. 활동기간은 5~10월이다. 접수는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청년 ESG기획봉사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서울시제공]

전체 활동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 기업의 공동명의 활동 인증서를 제공한다. 또 서울동행에서 제공하는 문화 나눔의 기회도 주어진다.

협력 기업은 ㈜담장너머, 서울신용보증재단, 에스에이피코리아(SAP Korea), 플랙티컬(Plactical), 한국발명진흥회(KIPA), AIA생명이다. IT, 금융, 교육 분야 대기업부터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 다양한 규모와 분야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세대에 일상과 연결되는 환경,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 가능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이 될 수 있고 활동 과정과 결과를 엮어 자신의 경험학습으로 미래 진로와 연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기백 자원봉사센터 사업총괄부장은 "최근 ESG가 기업의 중요한 경영 지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를 자원봉사와 연결하여 청년의 아이디어로 기획·운영하고 기업이 지원하며 미래세대의 진로와 연결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