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목포경찰서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목포시청, 신안군청, 대한전문건설협회 서남권지회, 건설현장 현장소장들과 간담회를 6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목포경찰서 전경 2023.04.07 dw2347@newspim.com |
이날 목포경찰은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신속 대응팀에 대한 설명과 목포시청 · 신안군청 · 건설 현장 현장소장 등의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건설현장 불법 행위 근절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영 경찰서장은 "건설 현장에서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엄정히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가명조서 작성 등 제보자 보호에도 힘쓰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적극적인 신고를 해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목포경찰서는 불법행위 발생 즉시 신속대응팀이 출동해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적극 대응 및 피해자·신고자 대상으로 한 보복범죄에 대해 행위자 이외에 주동자와 배후까지 예외없이 엄정하게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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