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지방세정 운영평가(2022년 실적 기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억7000만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 세수추계의 정확성, 징수실적·세수신장율, 도세 행정소송처리, 구제민원 처리, 부동산가격 공정성 제고 등 6개 기본지표와 9개 가감산 항목을 바탕으로 종합평가됐다.
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시]2023.04.10 krg0404@newspim.com |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등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평택시는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세수 규모가 가장 큰 1그룹에서 최고 성적을 받았다.
시는 앞서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시세의 납기 내 징수 활동 강화, 현년도 체납 최소화 대책 실시와 세원 관리에 총력을 기우려왔다.
그 결과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초과하는 1조 5750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부동산 셀프등기 원스톱 안내 서비스 구축, 납세고지서의 선택등기발송 등 시민들이 실질적 혜택을 볼 수 있는 납세자 중심 세무 행정을 적극 추진했다.
이재원 세정과장은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묵묵히 일하는 세정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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