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개발공사가 지난 2일에 충남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3억원을 10일 충남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성우종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장비 지원 및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한 재난 지원과 구호용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충남개발공사가 지난 2일에 충남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억원의 성금을 10일 충남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충남개발공사] 2023.04.10 gyun507@newspim.com |
정석완 사장은 "도내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충남도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내 이재민들과 아픔을 같이하며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피해 복구에 많은 국민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도내 수해피해 복구 지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작년 한 해동안 약 40여건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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