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오아(OA)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27일 오아는 2025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032.6억 원, 영업이익 8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6.5% 늘고, 영업이익은 13.6% 줄어든 수치다.
오아 측은 "외형 성장은 소형 가전 브랜드 오아와 보아르의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과 더불어, 헬스케어 브랜드 삼대오백의 폭발적인 성장이 더해진 결과"라며 "영업이익의 경우, 상장 관련 제반 비용(회계, 법률, IR 등)이 반영되며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본업의 수익성은 오히려 강화되었다"고 전했다.

오아는 올해 '삼대오백' 라인업 확장, 신규 뷰티 브랜드 '더리더스노트' 런칭, 해외 법인 가동 본격화 등을 통해 매출 1300억원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아는 이날 주주환원 정책도 함께 발표했다. 오는 3월 9일 자사주 80만주(발행주식의 약 14%) 전량을 소각할 예정으로, 소각 규모는 68억원에 달한다. 다음달 3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분기 배당 제도도 신설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아는 오는 3월 4일부터 이틀간 미래에셋증권 주관으로 열리는 'Post IPO Corporate Day'에도 참여한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성장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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