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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및 아웃리치 활동 실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0일부터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교육과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서울 학원가 일대에서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좋은 음료라고 속여 마약 성분이 담긴 음료수를 마시게 한 후 돈을 요구하는 협박 사건과 관련해 유사 범죄를 방지하고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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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0일부터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교육과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3.04.12 jongwon3454@newspim.com |
중부경찰서는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약물 오남용 및 타인이 제공하는 내용물이 확인되지 않은 음료수 등 주의를 당부하며 유사한 의심사례 발생시 112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또 지역 내 학원 밀집 지역인 선화·문화동 일대 야간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성인보다 마약에 취약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마약을 접하지 말아달라고 홍보했다.
이교동 대전중부경찰서장은 "나날이 교묘해지는 마약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