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안성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4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시민의 권리사항 △온실가스 감축목표 명시 △안성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 △녹색건축물, 탄소흡수원, 녹색생활 운동 지원 및 교육·홍보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적응 시책 내용 보완 내용이 담겼다.
![]() |
안성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민협의 토론회 현장[사진=안성시] 2023.04.14 lsg0025@newspim.com |
특히 시는 이번 조례안에 시민들의 추가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해 구성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들과 협력하여 탄소중립 기본조례안으로 완성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책을 실시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입법예고를 통해 내달 3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6월 제214회 제1차 안성시의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공포할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