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이 신입생 유치 확대를 위해 해외 현장을 직접 챙긴다.
인제대학교는 전민현 총장이 25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폴리텍대학과의 세부 협약체결을 위해 24일 출국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사진=인제대학교] 2023.04.24 |
전 총장은 세부 협약체결뿐만 아니라 인제대 유학을 희망하는 베트남 학생 간담회, 인제대 어학연수 과정 합격증 수여, 현지 한국어 학습장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하노이 현지 베트남 우수 유학원 관계자 20여 명을 초대해서 진행하는 인제대 유학 박람회 참석도 예정돼있다.
지난해 7월 학술 문화 교류를 골자로 기본적인 협약을 체결한 양측은 이번에는 편입학 유치 지원 등 보다 세부적인 사항에 합의하며 본격적인 유학생 유치에 나선다.
전민현 총장은 "베트남 학생들의 학업 능력 고취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취업 지원과 창업 지원, 산업체와의 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현재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생만 311명으로 2년 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국가도 8개국에서 17개국으로 늘어나 다양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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