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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 않는 흑백회화, '백묘'의 향연...고 원석연·정용국 2인전 '온전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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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부터 5월 26일까지 통의동 아트사이드 갤러리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아트사이드 갤러리(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33)는 4월 28일부터 5월 26일까지 故원석연 작가(b.1922-2003)와 정용국 작가(b.1972-)의 2인전 <온전히 바라본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백묘(白描)의 향연인 두 작가의 흑백 회화 작업을 마주하며 흑과 백, 선과 면, 여백과 채움 그리고 사물과 풍경으로 시각 언어의 본질을 나타내는 화면을 통해 작가들이 추구한 세계관을 조명하고자 한다.

백묘법은 채색을 사용하지 않고 필선만으로 그리는 방법으로서, 중국의 당대(唐代)에 화성(畵聖)으로 불렸던
오도자(吳道子)와 북송의 이공린(李公麟)이 잘 사용했던 방법이다. 백묘법은 필선만 사용하기 때문에 먹이나 채색으로 잘못 그어진 선을 감출 수 없으므로 아주 뛰어난 기교를 필요로 한다. 또한 필선만으로 인물의 입체감이나 동작, 표정 등을 모두 표현해내야 하므로 그린 화가의 능력이 드러난다.

◆ 연필화의 완결성과 표현의 무한한 가능성

평생을 오로지 연필그림만을 그려온 원석연은 종이와 연필을 재료로 한 연필화에 몰두하며 한국 근현대 시대의 삶을 단면을 담백하게 표현하였다. 그는 연필 선의 강약과 농도 그리고 밀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여 그 대상이 무엇이든지 간에 대상의 질감을 촉각적으로도 느껴질 정도로 정확하게 그려냈다.

하지만 "모든 작품은 결국 추상이다. 정밀하게 묘사된 구상작품도 대상의 본질을 드러내고 또 작가의 감정과 사상을 드러내기 때문에 추상"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연필화가 단순히 사실적인 재현에만 그치지 않음을 분명히 하고자 했다. 어쩌면 충무로에서 행인들을 대상으로 초상화를 그려주며 생계를 이어가고, 6.25 한국전쟁 때 부산으로 피난을 가서도 미군들의 초상을 그려주며 생계를 이어가던 그에게 물감은 사치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연필 하나로 하나의 완성된 회화 세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확신을 두고, 독자적인 재료의 행보를 걸어오며 연필이어도 현대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강한 자부심으로 연필화의 완결성을 추구하고 표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원석연_개미, 1976, pencil on paper, 36x38cm 2023.04.24 digibobos@newspim.com

 ◆ 모든 작품을 불태우려고 했던 원석연

흰 종이에 연필로 실물 크기의 개미 한 마리만을 그려 놓고 같은 크기의 유화 작품과 동일한 가격이 아니면 팔려고 하지 않았으며, 개미, 굴비, 마늘, 낫, 엿가위, 벌집, 까치둥지 같은 소재로 당시 시대적인 분위기를 은유적으로 내재화했다. 그중에서도 여러 마리의 개미 떼들이 다리가 잘려져 있거나, 몸과 머리가 분리되어 있거나, 모이고 흩어지고, 움직이는 것이 마치 1950년 한국전쟁의 사회를 반영하고 있는 듯했다.

국전(대한민국미술전람회)이 처음 개최되었을 때 작품을 두 점 출품하였는데 두 점 모두 입선되었다. 연필로만 그린 초상이 국전에서 입상한 경우는 오늘날까지 원석연이 유일하지 않을까. 작품이 관심을 받을수록 오히려 철저하게 외면하는 자세를 취하고, 전시나 판매와는 무관하게 연필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원석연_병아리와 거미, 1994, pencil on paper, 58x61cm 2023.04.24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원석연_엿가위, 1996, pencil on paper, 63x43cm 2023.04.24 digibobos@newspim.com

살아생전 사람들과의 왕래도 거의 하지 않은 채 오로지 그림 그리는 데에만 모든 열정을 쏟은 원석연 작가는 하루 종일 같은 자세로 스케치를 하다가 몸이 굳어 일어나질 못하고 길바닥에 누워 있어야만 했다는 일화도 있으며, 2003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에는 훗날 자신의 작품이 사람들에게 재평가된다는 점들을 고려하여 작품들을 모두 불태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만큼 그는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 집념과 고집이 셌다.

◆ 와유(臥遊) 사상에서 시작 된 산수화의 재구성

정용국은 먹으로 산수를 그린다. 산수화는 오래전 와유(臥遊)사상에서 시작되었다. 와유(臥遊)는 누워서 명승 고적의 그림을 보며 그 곳 정경을 더듬는다는 뜻으로 나와 있는데, 즉 풍경 그림을 통하여 여행을 대체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오늘날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매개로 재구성 되면서 세상을 접하는 방법이 달라졌다. 카메라는 하나의 렌즈로 풍경을 담지만, 사람은 두 눈으로 풍경을 담는다는 것에서 출발하여 여러 시점의 장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하여 가상의 풍경으로 만든다. 자신이 관객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카메라는 보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의식하면서 말이다.

실제로 그가 접한 풍경과 인터넷에서 찾은 풍경 그리고 그 두 가지를 다중시점의 구조로 콜라주를 한 결과물이 현재의 작업 유목(遊目)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정용국_유목遊目, 2023, 한지에 수묵, 207x536cm 2023.04.24 digibobos@newspim.com

◆ 색은 사라지고 대상의 사실성만 남겨 놓은 정용국

풍경을 화선지에 옮겨 담아 수묵이 화선지를 만났을 때 나타나는 물 자국(먹의 번짐)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대상의 질감이 아닌 형태에 의해서 장면을 만들어낸다. 일반적인 수묵화 방식과는 다르게 지엽적인 부분은 배제하고 큰 터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그것을 회화적인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정용국의 작품 속 화면은 하나의 피사체에서 다른 피사체로 초점을 변경시키는 것. 관객의 시점을 이동시키는 구실을 한다. 따라서 초점이 이동하는 동안 해당 장면의 공간적 관계는 그대로 유지되는데 이것을 이동시점이라 한다. 색은 사라지고 대상의 사실성만 남겨 일종에 풍경을 바라보는 다중시점을 통해 다층적 원근으로 풍경을 재구조화 하는 실험을 하고 있는 셈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정용국_Flow, 2020, 한지에 수묵, 91x90cm 2023.04.24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정용국_구름, 2023, 한지에 수묵, 68x69cm 2023.04.24 digibobos@newspim.com

검은 선과 흰 종이를 통한 근대적인 재료의 발견

원석연과 정용국은 작가로서의 정신을 잃지 않고 현실과 타협하지 않으며, 계속해서 대상을 모색하고 회화로써의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았다. 오늘날 현대미술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재료와 수단들로 인해 먹과 연필은 근대적인 도구가 되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원석연_마늘, 1994, pencil on paper, 27x22cm 2023.04.24 digibobos@newspim.com

이번 전시에서는 재료들이 지닌 고유의 역할과 가치로 회화 자체로써의 대상을 지켜내려는 두 작가의 철학을 반영함과 동시에 서로 다른 시대적 환경 속에서 살아온 작가들이 바라본 대상과 풍경이 검은 선과 흰 종이를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된 우리의 삶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 작가 약력

故원석연(b.1922-2003)은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나 1936년 일본 가와바타화학교(川端畵學校)에서 미술공부를 시작했다. 1943년 졸업 후 귀국하였으며 1945년 서울 미공보원(USIS)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다. 1946년에는 서울 미공보원 미술과에 근무하면서 주로 미군들의 초상화를 그렸으며, 1950년대 시기에는 인물, 정물 시리즈에 몰두했으며 개미를 소재로 다루어 전쟁의 불안하고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 살아가는 서민들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1960년에는 '원석연 미술연구소'를 개설하고 후진 양성을 시작하였다. 1984, 1986, 1990년에는 스페인 등 유럽에서 풍물 스케치 여행을 하고 이국적인 풍경 작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2001년 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 팔순 회고전을 개최하고, 2003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2013년에는 10주기 추모전과 함께 작품집 『원석연』 (열화당)을 발간하였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등지에서 2001년까지 총 38회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정용국(b.1972-)은 대구에서 태어나 1999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였다. 2004년에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해 "빈들에 서다"(금호미술관, 서울, 2004)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12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35회의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주요 전시로는 "유목"(상업화랑 용산, 서울); "더쇼룸_Flow"(스페이스 월링앤딜링, 서울); "피_막"(상업화랑, 서울) 등이 있다. 현재 영남대학교 교수직에 있으며 제 5회 송은미술대전 미술상 수상, 제27회 중앙미술대전 선정작가로 선정 되기도 하였다. 주요 소장처로는 국립현대미술관, 금호미술관, 송은문화재단,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대미술관MoA, 경북대미술관, 대구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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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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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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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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