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재)경남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2023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R&D) 사업은 총 12개 과제, 약 62억6000만원(국비 57억8000만원 도비 4억8000만원)의 지원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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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2.07.04 |
세부적으로는 ▲중추기술 연구개발(R&D) 분야 4개 과제 28억8000만원 ▲문제해결 연구개발(R&D) 분야 5개 과제 20억원 ▲거점기관 개방형혁신 분야 3개 과제 13억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상남도 지역혁신클러스터의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은 사업 공고에 따라 다음달 22일까지 연구개발계획서 및 신청서류 등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과제관리시스템에 제출하면 되며, 선정평가 등을 거쳐 6월 중 지원 대상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 사업과 관련해 오는 28일 오후 2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의 주요 특구·지구 등을 연결하고, 해당 지역의 특화산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을 통해 혁신역량이 집적된 지역경제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지역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에 따라 지역혁신클러스터 2단계로 지정되어, 지역 주도의 특화 산업인 항공부품 소재분야 강화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경남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