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금액 60% 정부예산으로 지원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LIG넥스원은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LIG넥스원 판교하우스 전경. [사진=LIG넥스원] |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해외진출 역량이 있으나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등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 마케팅 등을 촉진하는 것으로 중소벤처기업가 주관한다. 사업금액의 60%를 정부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LIG넥스원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협력 중소기업 연합관'을 구성해 9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연합관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시관 디자인, 공사 등 전시 참가 관련 업무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LIG넥스원 전시관 내 중소기업 연합관을 '부스 인 부스(Booth in Booth)' 형태로 구성해 사업과 연계 가능성이 높은 핵심 관람객의 방문을 연계하고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연합관 참가기업과 해외업체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홍길준 LIG넥스원 경영관리본부장은 협력회사 협의체와 만나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습득한 노하우를 전달해 협력회가 신규 시장을 발굴하고 사후 성과 관리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LIG넥스원 판교하우스 전경. [LIG넥스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