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기업 확인 제도'를 통해 성장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해 '벤처기업'으로 인증한다. 벤처기업으로 인증되면 코스닥 상장심사, 조세 감면, 판촉(마케팅), 금융, 특허 등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우시산은 폐자원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기업으로 현재 울산시와 함께 '안전모 및 코로나19 가림막 재활용 사업(프로젝트)'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우시산은 지난해 11월 네덜란드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지알에스(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제표준화기구의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도 받았다.
울산시에는 현재 173개사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또는 지정되어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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