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쾌적한 주거환경 위해 애쓰는 모든 봉사자들에 감사"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이 지난 27일 '집집마다 똑똑똑'사업 현장 3곳을 방문해 사업관계자와 지원 대상자를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7일 '집집마다 똑똑똑'사업 현장 3곳을 방문해 사업관계자와 지원 대상자를 격려했다. [사진=의왕시] |
시에 따르면 '집집마다 똑똑똑'사업은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3월 체결한 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드림플러스, 경기중앙교회 바람막이 봉사센터의 업무협약에 따라 연 2회 안전 점검 및 도배, 장판, 새시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LED 전등, 콘센트, 스위치, 수도꼭지 교체 등을 무료로 진행했으며, 특히 가스 밸브가 훼손되어 위험한 상황에 있던 가정을 발견해 발 빠르게 사전 대처한 사례는 이번 사업의 큰 성과로 뽑히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드림플러스 정지곤 부이사장은 "'집집마다 똑똑똑'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을 점검하고,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기중앙교회 이춘복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에 꾸준히 참여해 언제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노후 된 시설을 점검하고 바로 수리와 교체까지 이어지는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항상 애써주시는 행복드림플러스와 경기중앙교회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제(오른쪽) 의왕시장이 지난 27일 '집집마다 똑똑똑'사업 현장 3곳을 방문해 봉사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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