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 폭을 최대한 넓히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진태 지사와 한덕수 총리가 강원특별법과 관련해 단독면담을 나누고 있다.[사진=강원도청] 2023.05.04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김진태 지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중앙‧지방 안전점검 회의에 직접 참석해 강릉 산불 피해복구 방안을 논의한 후 한덕수 총리와 강원특별자치도법 관련 단독면담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3월 30일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에서 각 정부 부처들에게 '강원도에 한시적 자유(권한이양)를 줄 수 없는가', '기술발전에 따라 규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므로 규제를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합리화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김진태 지사는 "그간 총리님의 각별한 관심으로 부처협의에 진척이 있었던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까지 한 달 남았다. 행정부를 설득하는데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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