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용공노)은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적이며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제공노)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자발적 상호기부와 조합원 간의 방문교류 활성화' 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과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교류 협력 협약을 맺었다. [사진=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
10일 용공노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두 공무원노조는 용인시와 제주도 공무원들의 자발적 상호기부 참여를 전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고 있는 지역 특산물을 노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두 지역 내 숙박, 연수시설 등을 활용한 워크숍, 기관회의, 직원연수회 장소 선정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로 했다.
용공노 강윤균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방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연대하여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한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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