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20일 옥천교~안성교 구간에서 도심 속 길거리 소풍[(가)길빠닥 소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 내 도로 일부 차량을 통제해 도심지 내에서도 시민들 누구나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 |
도심 속 길거리 소풍 운영 구간도[사진=안성시]2023.05.10 lsg0025@newspim.com |
특히 시는 원도심 내 시장상인과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원도심의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20일 09시부터 20시까지 옥천교~안성교 사이 강변도로 0.7km에서 소풍존, 장터존, 플리마켓존, 열린공간으로 운영되며, 한경대학생 동아리연합회 재능기부로 4차례 소규모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행사는 축제라는 개념보다 도로라는 공간을 주민들에게 돌려주어 도심지 내에서도 가볍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코자 추진하는 행사"라며 "시민들이 편하게 나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