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기업 중 최대 규모 부스
"아시아 대표 에듀테크 기업으로 발돋움"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세계 최대 인재개발 컨퍼런스인 'ATD 23(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 International Conference & EXPO 23)'에 참가해 글로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핵심 상품을 소개한다.
휴넷, 게임러닝 '아르고' |
현지시간 기준으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ATD 23'은 세계 100여 개 국가, 1만 명의 교육 관계자들의 참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인적자원 개발 행사다.
휴넷은 매년 ATD 컨퍼런스에 참여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엑스포에도 참가해 전세계 관계자들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Leading the world, The No.1 L&D Company'라는 주제 아래 휴넷의 에듀테크가 집약된 미래형 교육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아시아 기업들 중 최대 규모로 부스를 마련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대회 개최 전부터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전시에서는 개인 맞춤형 교육 설계가 가능한 '러닝 저니 메이커'를 비롯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교수 솔루션', 쌍방향 교육 퀴즈 플랫폼 '퀴즈앤', 게임러닝 프로그램 '아르고' 등 4개 핵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아르고'는 게임과 학습이 결합된 '게임러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이 가진 재미 요소를 바탕으로 학습 효과를 높이는 교육 방식이 적용돼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학습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게임러닝 솔루션 최초로 온라인 사전 학습과 오프라인 수업이 결합된 플립러닝 방식을 적용하여 활용도를 높였다.
'거꾸로 교실'로도 불리는 플립러닝은 사전 온라인 학습 후 교실에서 토론 및 심화 학습을 진행하는 것으로, 디지털 시대 더욱 주목 받고 있는 교육 방식이다.
아르고는 2018년 첫 출시 당시 게임러닝 및 플립러닝으로 독창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스마트 훈련 A등급'을 획득했으며, 일본 이러닝 어워드에서 글로벌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8년 아르고 1탄 '경영' 편에 이어 2020년 2탄 '리더십' 편까지 출시되며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휴넷 관계자는 "아르고는 게임러닝을 통해 경영순환구조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동시에 최적의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교육 솔루션"이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업교육 회사이자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이번 ATD 23을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핵심 에듀테크 솔루션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