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청와대·국회 모두 경험
정책 현안 밝고 정무 감각 뛰어나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김영배 의원을 원내 정무특보로 임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홍성국 원내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인선은 소통 능력을 확장하겠다는 박 원내대표의 의지가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DB] |
김영배 신임 정무특보는 부산 출신으로 지방정부와 청와대, 국회 등을 모두 경험한 초선 의원이다.
김 신임 정무특보는 2010년 7월부터 8년간 성북구 구청장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과 민정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2020년 국회의원에 당선 후 최고위원을 거쳤으며, 현재는 초당적 정치개혁 국회의원 모임 야당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홍 원내대변인은 "원내대표실은 김영배 정무특보가 정책 현안에 밝고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 당내 소통은 물론 지방정부, 시민사회, 학계 등과의 소통에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kime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