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엘지(LG) 계열사 직원이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9일 한강에 표류 중인 LG 계열사 직원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
직장인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는 최근 "결혼기념일에 새벽 3시까지 야근 후 극단 선택을 했음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LG지주사의 즉각적인 조사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사내) 상급자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실족사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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