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성공 DNA'를 심어 준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을 지난 첫 축제보다 3주 이른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첫 축제에 '행운', '행복', '부의 기운'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10만 인파가 방문해 놀라움을 안겼던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18일 군청에서 정기총회을 열고 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3.05.22 |
우선 대한민국 부의 원점인 솥바위를 더욱 가까이서 접하고 '부자 기운'을 듬뿍 받도록 더 넓고 안전한 '확장판' 부교가 설치된다. 부교 색깔 역시 리치리치페스벌의 상징색을 입혀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야간에는 신비한 조명을 솥바위에 비쳐 솥바위의 반전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뽐낼 계획이다.
빅 비어 테이블(Big Beer Table)에서 즐기는 의령만의 특별한 맥주축제인 '리치 맥주페스티벌' 등 새로운 축제 프로그램들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의령만이 가능하고 의령군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행복 불가·부자 불가능 시대에 모든 사람이 풍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온 국민에게 선사하는 감동을 안기겠다"고 말했다.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위원회 정비를 통해 김영윤 전국이통장연합회 의령군지회장을 비롯한 7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올해도 축제 총감독으로 류재현 문화기획자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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