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운전자 "뒤에서 승용차 추돌 후 화재" 진술
[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오전 0시34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지하차도에서 차량추돌 후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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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0시34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지하차도에서 차량추돌 후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개인택시 운전자는 서울 역삼역에서 승객을 태우고 분당 내곡간 지하차도 분당방향으로 이동 중이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승용차량이 추돌했고 잠시 후 차량 후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임의 진술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16분만인 오전 0시50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지하차도 천장 2㎡ 소실 및 그을음과 개인택시가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사고, 피해 현황에 대해 추가적으로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