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에서 상습적인 폭행과 욕설, 직장 내 괴롭힘 등이 발생한 더케이텍(주)에 대해 즉각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별감독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특별근로감독팀을 구성해 오늘부터 착수한다.
고용노동부 정부세종청사 [사진=고용노동부] 2022.10.07 swimming@newspim.com |
이번 특별감독은 '폭행·직장 내 괴롭힘 등 사회적 물의 기업에 대해서는 예외없는 특별감독 실시원칙' 아래 실시하는 것이다. 사업장 전반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직장 내 폭행·폭언 등 가혹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현장의 불법과 부조리 근절을 위해 엄정하고 철저하게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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