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의회는 1일 이병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정책검증청문특별위원회를 실시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청문특별위원회 실시 현장 [사진=수원특례시의회] |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청문회에서는 박현수 위원장을 비롯해 홍종철, 김정렬, 윤명옥, 박영태, 국미순, 현경환, 김동은, 정종윤 의원이 정책검증위원으로 참여하여 정책 자질, 업무 이해도, 직무수행, 능력·자격 위주 정책 능력, 전문성 등을 검증했다.
청문대상인 이병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임용후보자는 수원시 공무원으로 32년간 근무하며, 시민안전과장, 안전교통국장을 거쳐 장안구청장을 역임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재단의 역할을 확장하고 청소년과 청년을 생애주기에 맞춰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새롭게 출범했다. 청소년과 청년 정책에 차이가 있으므로 재단 통합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이날 청문회에서는 재단 정책과 비전, 임용후보자의 전문성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정책검증청문특별위원회 회의결과는 4일 이내 시에 통보된다. 2023년 3월 2일 구성된 수원특례시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청문특별위원회는 수원시 출자·출연기관장 후보자의 적격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증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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