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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헝가리 동포 간담회..."해외 인재, 현지서 선도적 지원으로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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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체코 6박 8일 공식 순방 일정 시작
헝가리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 개최
괴드시 삼성SDI 헝가리 공장 방문도

[부다페스트=뉴스핌] 박서영 기자 = 헝가리와 체코를 공식 방문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이 5일(현지시간) 해외 시장의 인력 문제를 언급하며 "필요 인력은 국내에서도 키워야 하지만, 거리나 인건비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나라(현지)에서 지원해 키워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선도적 인재 양성 시스템을 주장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헝가리 부다페스트 소재 한 호텔에서 '헝가리 동포 및 지상사 만찬 간담회'를 열고 "상공회의소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에서 이제는 외국에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많이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부다페스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소재 한 호텔에서 헝가리 동포 및 지상사 만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3.06.05 seo00@newspim.com

김 의장은 "기업은 남보다 먼저 투자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 노력을 정부가 해나가야 하는데 어떤 경우엔 정부가 전적으로 하는 것 보다 기업이 하도록 하고 그걸 지원해 주는 게(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항기 SK ON 법인장 및 상공회의소회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헝가리 노동시장이 완전고용 상태다. 인력 고용이 쉽지 않고, 고용해도 리텐션 유지(고객 유지)가 쉽지 않다"며 인력난 문제를 호소했다.

이에 김 의장은 중국이 도입한 현지 인재 육성 방안을 선례로 들었다. 그는 "헝가리 내 대학들과 중국 기업들이 지원을 해 인력 양성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것 같다"며 "결국 기업이란 얼마나 좋은 엔지니어를 가지고 있느냐, 한두 명이 아니라 엔지니어 전체가 피라미드를 잘 이루어 층층이 조직적으로 되어 있어야 경쟁력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헝가리)선 중국하고 경쟁해야 하지 않느냐. 중국 후단대학이 네트워킹(관계형성)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도 대학이랑 국내 기업을 연결해서 필요한 인재를 만들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이런 지원은 (정부에서) 세제상으로도 도울 수 있는 건 도와야 한다"며 "중국이 이미 하고 있는데 우리가 밀리면 안 되지 않는가"라고 거듭 강조했다.

[부다페스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소재 한 호텔에서 헝가리 동포 및 지상사 만찬 간담회를 열고 현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23.06.05 seo00@newspim.com

이날 간담회에선 '전자여행 허가제도'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됐다. 김행범 대한항공 헝가리 지점장은 "한국 입국할 때 필요한 전자여행 허가제도가 현재 26개국에 대해선 면제 돼 있지만 헝가리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김 의장은 이에 대해 "지상사는 자주 오가니깐 더 불편했을 것"이라며 "헝가리 대통령과 총리, 국회의장을 뵐 때 잘 전달하겠다"며 긍정적 답변을 내놨다.

간담회에는 김 의장을 비롯한 고영인·신동근·조응천·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승수·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에는 헝가리 괴드시에 위치한 삼성SDI 헝가리 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장은 방명록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의 2차 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 SDI 헝가리 법인과 임직원분들이 자랑스럽다"고 적는 등 현지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배터리 시장에 실제 투자를 시작한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며 "(투자) 출발이 늦었기 때문에 중국의 배터리 기술이 (우리나라보다) 뒤지지 않는 현실"이라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부다페스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헝가리 괴드시에 위치한 삼성SDI 헝가리 공장을 방문했다. 2023.06.05 seo00@newspim.com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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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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