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라시멘트는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강릉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함께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한라시멘트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7월 3일 저녁 강릉 아레나에서 열릴 개막식 참여를 비롯해 앞으로 행사 전반에 관심을 갖고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한라시멘트는 이번 후원 이전에도 지역 문화행사 후원에 적극적 행보를 이어 온 바 있다. 2022년 '제 9회 명주인형극제', 2019년 '제 1회 강릉국제영화제(GIFF)' 등에 후원사로 참여했던 것이 대표적 사례로 지역사회의 문화 진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모양새다.
같은 아세아 계열사로 모기업인 아세아시멘트 또한 제천시의 대표적 문화행사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어 양 사 모두 본공장 소재지 문화행사의 동반자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라시멘트 관계자는 "아세아, 한라시멘트는 그간 다양한 방향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특히 이번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회사가 위치한 지역사회인 강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한라시멘트가 가장 앞장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합창대회'는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Interkultur Foundation) 주관으로 2년 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 축제이다. 2023년 개최될 12회 행사는 정부 지정 국제행사로서 강원도·강릉시·인터쿨투르 재단 공동 주최로 오는 7월 3일부터 11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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