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 서구는 소식지 '함께 우뚝서구'에 출산가정들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에게 보내는 첫 편지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부모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에는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엄마, 아빠, 오빠들이 많이 기다렸어"등 아이의 탄생을 알리고 축하하는 글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태어나줘서 고마워" 광주 서구, 우리 아이에게 첫 편지 인기 [사진=광주시] 2023.06.07 ej7648@newspim.com |
구에 출생신고와 함께 주민등록이 돼 있는 아이들은 누구나 가능하며 출생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동 행정복지센터와 서구청 양성평등과 인구출산정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 코너는 서구가 저출산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7월에 시작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현재 160여 명의 신생아 가족이 참여했다.
서구 관계자는 7일 "아이셋맘 행복택시,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택배 서비스, 10만원 상당 육아용품 모아모아행복보따리 지원 등 다양한 출산돌봄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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