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쌀가공식품협회·한국중식요리협회와 MOU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한국중식요리협회와 함께 국산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민관 합동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밀 사용량이 많은 가공업체와 중식 음식점에서 수입산 밀을 국산으로 대체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을 비롯해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김문수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 정권식 한국중식요리협회장과 협회 소속 회원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각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국산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체계 구축과 정보공유 강화 ▲수입산 밀의 국산밀 대체 사용으로 저탄소 식생활 동참 등 ESG 문화 확산 ▲국산밀 소비 활성화 홍보 등에 힘쓰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국산밀의 실질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 정부와 공사, 민간협회가 다 함께 손을 잡은 만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한국중식요리협회와 함께 국산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민관 합동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aT] 2023.06.09 soy2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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