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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3위팀 졌다... 하위팀이 모두 이긴 '업셋 토요일'

기사입력 : 2023년06월10일 21:54

최종수정 : 2023년06월10일 21:55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3위를 달리는 SSG, LG, 롯데가 모두 하위팀한테 덜미를 잡혔다. 10일 벌어진 신한은행 SOL KBO리그 프로야구 5경기는 하위팀이 모두 상위팀을 꺾어 승차를 좁히는 '업셋 토요일'이 됐다.

◆ 10위 한화, 안방에서 2위 LG에 완봉승

10위 한화는 안방에서 2위 LG에 7대0 완봉승, 홈팬들을 열광케했다.

선발 산체스가 112개의 공을 던지며 8이닝 2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였다. 시즌 3승째. 평균자책점을 1.85에서 1.39로 낮췄다. 산체스가 등판한 날 6전 전승이다.

10일 LG전에서 8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인 한화 선발 산체스. [사진 = 한화]

타선에선 생일을 맞은 김태연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2회 이민호의 2구쨰 몸쪽 143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시즌 2호 홈런.

LG 선발 이민호는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당했다.

◆ 4위 NC, 홈에서 1위 SSG에 7대0

4위 NC는 홈에서 1위 SSG를 7대0으로 완파하며 4연승을 달렸다.

NC 선발 이재학은 7이닝 2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시즌 2승을 챙겼다. SSG 선발 커크 맥카티는 5이닝 6피안타 2볼넷 1사구 5탈삼진 5실점(1자책) 시즌 3패째(5승)를 기록했다.

NC는 1회 대량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손아섭 볼넷, 서호철 안타, 박건우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천재환의 타구에는 2루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2점을 먼저 뽑았다. 이어 도태훈의 1타점 적시타와 윤형준의 2타점 2루타로 5대0으로 달아났다.

◆ 7위 삼성, 3위 롯데 잡고 3연패 탈출

7위 삼성은 3위 롯데를 9대7로 물리치고 3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삼성 선발 알버트 수아레즈는 5.2이닝 9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타선에서 오재일은 연타석 홈런을 포함 5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역대 34번째 개인 통산 200홈런을 달성했다. 롯데 선발 한현희는 4.1이닝 9피안타(2피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시즌 6패째(4승).

10일 롯데전에서 5.2이닝 3실점하며 시즌 2승을 거둔 삼성 선발 수아레즈. [사진 = 한화]

삼성은 6회말 오재일의 솔로포로 6대3으로 점수차를 벌린 뒤 7회말 김현준의 우월 스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 삼성 불펜 김태훈이 2피안타 2볼넷으로 흔들렸다. 마무리 오승환이 9대4로 앞선 1사 만루에서 등판했다. 윤동희를 땅볼 처리하고 점수와 아웃카운트를 맞바꿨다. 이후 연속 적시타를 맞고 9대7까지 쫓겼다. 2사 1, 2루에서 박승욱을 삼진으로 잡고 힘겹게 경기를 끝냈다.

◆ 9위 키움, '6연승' 8위 KT 격파

9위 키움은 6연승을 달리던 8위 KT를 5대2로 제압했다.

키움은 2회초 빅이닝을 만들었다. 김준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뽑고 2사 만루에서 김혜성의 만루포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키움 선발 안우진이 7이닝 5피안타 9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시즌 4승(4패). KT 선발 이선우는 5이닝 5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 6위 KIA, 5위 두산에 2연승

6위 KIA는 5위 두산을 6대3으로 꺾었다.

KIA 선발 이의리는 6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6승째(3패)를 안았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5타수 2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4.1이닝 8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부진해 시즌 6패째(2승)를 당했다.

3대3 팽팽하던 5회초 KIA 1사 1, 2루 찬스에서 최형우가 1타점 우전 안타로 1점, 두산의 송구 실책으로 1점을 뽑아 5대3으로 앞서나갔다. 9회초엔 최형우의 1타점 중전 안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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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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