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등학생 대상…이달 30일까지 모집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정부가 올바른 식품·의약품 안전정보를 잘 알고 주변 사람에게 알리는 '식약잘알' 캠페인을 추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에 참여할 '제12기 식의약 영리더'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식의약 영리더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편의점 음료진열대 고카페인 주의문구 확인 등 식의약 안전과 관련된 20개 생활미션을 수행한다. 활동 결과는 영리더 개인 누리소통망에서 게시해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생활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영리더에겐 수료증이 수여된다.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 어린이 교육용 동화책을 기부하는 활동에 참여한 영리더는 봉사시간 4시간을 받는다.
참여 신청은 식의약 영리더 마이크로사이트(www.식의약영리더.com) 또는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에서 가능하다.
선정자 명단은 식약처 누리소통망(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오는 7월 7일에 발표된다.
한운섭 소비자위해예방국 위해예방정책과장은 "일상생활에서 안전한 식의약 사용습관을 실천하도록 청소년 참여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2023.06.09 sdk1991@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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