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세종시보건소, 상반기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6월13일 10:38

최종수정 : 2023년06월13일 10:39

시민·전문가·유관기관 모여 건강증진사업 방향 논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보건소가 13일 새롬동에 위치한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올해 상반기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운동을 추진·자문하는 기구로 보건소장이 위원장이고 시민 대표, 보건·교육·문화체육 전문가, 유관기관 등 12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보건소 본관 건물 모습. 2023.06.13. goongeen@newspim.com

지난 3월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앞으로는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구성·운영하는 지역건강협의체 기능을 건강생활실천협의회에서 대행하게 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의 협력을 통해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전담 기관으로서 현재 고운동에 1곳이 설치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건강증진사업 상반기 추진 실적, 고운동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현황,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등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보건소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 체감도를 개선하고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확대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보건소는 금연·영양·신체활동·만성질환관리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의 상반기 추진 실적을 토대로 협의회 위원들과 개선 방안을 모색해 향후 건강증진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민구 세종시 보건소장은 "올해부터 건강생활실천협의회의 개최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늘렸다"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