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업체와 상생프로젝트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가 14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민간 업체와 '화재피해주민 상생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주거생활 안정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소방서가 지역 유통업체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지원한다[사진=평택소방서] |
협약에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내 대형유통채널(AK플라자 평택점, 뉴코아아울렛 평택점, 롯데마트 평택점, 이마트 평택점, 홈플러스 평택안중점)이 함께 했다.
지원 대상은 주거시설이 전소된 주택,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사회적 약자, 기타 소방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대상으로 소방서에서 지원 대상을 발굴해 협조 요청하면 6곳의 협약업체에서 구호물품 등을 지원한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호 물품 지원을 해주시는 주요 협약기관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