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공항공사 등과 협력 시·군·구청에서 연락"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분실한 여권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분실·습득여권 수령 안내 알림 서비스'가 오는 20일 시작된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분실한 여권을 더욱 빠르게 찾아가실 수 있도록 6월 20일부터 '분실·습득여권 수령 안내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 2023.05.08 yooksa@newspim.com |
임 대변인은 "외교부는 경찰청, 공항공사 등과 협력해 습득된 여권을 여권사무 대행기관, 즉 각 시·군·구청 여권과에 빠르게 전달되도록 개선했다"며 "여권사무 대행기관은 분실한 여권을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국민에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신속하게 알려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분실여권 찾기 서비스가 우리 국민들의 여행 준비에 도움되고, 소중한 개인정보도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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