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5일 지역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 발굴과 성장단계별 육성 지원을 위한 로컬 스타트업 피칭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 등 총 3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위원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최종 본선 피칭대회에 참여했다.
대전시는 15일 로컬 스타트업 피칭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3.06.15 nn0416@newspim.com |
대회 진행은 각 참여자가 자신들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자유로운 방법으로 발표 후 개별적 질의에 응답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들은 발표 능력, 제품의 차별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부여한다.
이번 대회 수상팀은 대전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함께 조성 예정인 소상공인 혁신허브 입주 및 관련 지원 프로그램 등에서 우선적 배정이 이뤄지게 된다.
판로개척 지원 및 소상공인 성장단계에 맞춘 분야별 민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사업 역량 고도화도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우리 동네 기업가형 소상공인 발굴과 육성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청년 일자리와 시민들이 행복한 골목상권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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