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KB국민은행이 오는 22일 외국인 고객을 위한 'All About Korean Pension' 영어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자산관리전문 유튜브 채널 '여의도 5번출구'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웹세미나는 디폴트옵션을 포함한 퇴직연금 제도 전반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1부는 국내 퇴직연금 제도의 종류 및 과세체계를 설명하고, 2부에서는 DC제도 운영방법과 디폴트옵션을 주제로 국내 연금제도가 생소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한다. 세미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채팅창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해 연금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궁금증을 즉각 해소할 예정이다.
'All About Korean Pension' 세미나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미국상공회의소(AMCHAM) 홈페이지의 신청 배너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는 세미나 시작 시간인 오는 22일 오후 5시에 접속 링크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님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입자가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퇴직연금을 운영해 든든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공시 기준 16년 연속 DC 적립금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4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7곳에서 진행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사전지정운용제도 세미나'를 통해 고객에게 올해 새로 도입한 디폴트옵션 및 퇴직연금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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